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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곳은 - 장철웅(서울의달 ost)
청춘ㆍ
2016. 5. 22. 18:40
아무래도 난 돌아가야겠어 이곳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아
화려한 유혹 속에서 웃고있지만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해
외로움에 길들여진 후로
차라리 혼자가 마음 편한 것을
어쩌면 너는 아직도 이해 못하지
내가 너를 모르는 것처럼
언제나 선택이란 둘 중의 하나
연인 또는 타인뿐인걸
그 무엇도 될 수 없는 나의 슬픔을
무심하게 바라만 보는 너
처음으로 난 돌아가야겠어
힘든 건 모두가 다를 게 없지만
나에게 필요한 것은
휴식 뿐이야
약한모습 보여서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