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상신리 용산구곡..갑사구곡..

계룡산을 수시로 오가길 수차례

"상신리의(용운구곡)" 과 갑사계곡의 "갑사구곡"을 접하면서

그냥 계곡에 한자몆줄 새겼구나 하고 무심코 지나치고만 문구들 이였는데.

"느낌표님"의 산행기 자료가 쉽고 자세하게 위치까지 설명이되어 있어서

자세한것은 "느낌표" 산행기를 참고하시고  "느낌표님"의 산행기 자료를 토대로 사진과 함께

간단하게 올리게 됨을 말씀드림니다..

계룡산 상신리 계곡에

용산 9곡을 선정한 사람"취음 권중명.(1856~1938)

조선의학자로 한양에서 태어나 조정에서

여러내직을 거쳐 외적으로 황해도 평산군수로 나가있을때

항일합방의 비보를 듣는다.관직을 버리후

비통에 젖어 은거해 있다가

1916년 봄 계룡산 상신리로

들어 왔다고 합니다.

시집이52권.문집이14권.기행문이1권.모두67권의

저서가 6.25때유실되고 기행문 한권만 전해지고 있다고

1916년 회갑되던 해에 계룡산 상신리로 들어와

상채에 서당을 차리고 제자를 양성하다가 83세 돌아가셨다고.

1932년 "용과 함께 신이숨을 쉬는곳"이라는

의미를 부여 상신리에 9곡을 선정하여

이를 바위에 새겼으니 바로 용산구곡이다..

 

 

 1곡 尋龍門(심용문) 이다..尋(찿을심)

 닉네임 "느낌표"님 찿아서설명해 주고잇다

 

 

 

 

 2곡 은용담 이다.

 

 

 

 

 

 3곡인 와룡강.

 

 자양산월동원만천 백록담파염방사해(류).

(자양산에 높이뜬달은 만천을 비추고.

백록담의 물은 넘쳐서 사방으로 넘치네)

 

 4소遊(놀유)龍(용)坮(돈대대)

 

 5곡(황용암)...6곡(견룡대)(..이때 까지만 해도

그저그런가 보다했지요..

 

 

 

 7곡.(雲龍澤)운용택

 

 8곡(飛龍湫)비룡추..9곡 (新龍淵)신룡연..

 

 상신구곡 다찾고 갑사로 넘어갑니다..

 

 

 

 

 

 

 

 

 

 갑사구곡 찿아나섭니다.

갑사계곡에 9곡을 선정한사람

"간옹 윤덕영"(1873~1940..68세)순종황제의 두번째 정비인 순정효 화후의 숙부.

순종에게 한일합방 늑약에 옥새를 찍도록강권했던사람..

윤덕영은 갑사옆을 흐르는 계곡을 "구곡"이라 이름붙이고

지금의 전통찻집옆에 별장을 짓고 풍류를 즐기며 흥청망청 말년을 보냈다고 한다.

 9곡 水晶峰(수정봉)

 

 

8곡 龍門瀑(용문폭)

 

그냥폭포 이름으로만 알았던 곳입니다.

 

"느낌표"님

바쁜시간내서 좋은자료와함께 설명해주고

동행해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드립니다

7곡 鷄鳴巖(계명암)

 

 

6곡 明月潭(명월담)

 

 

 

 

 

 

5곡 君子臺(군자대)

 

4곡 達門澤(달문택)

3곡 白龍剛(백룡강)

 

 

2곡 二一川(이일천)

 

 

 

 거의다 찿았습니다...~~↑↑순간 이동 합니다..↓↓

 

 

 

 1곡 龍遊沼(용유소)

갑사매표소로 내려가는 용추교밑에 자리하고있는 1곡 용유소를 끝으로 마무리합니다.

계룡산 자락의 금잔디 고개를 사이에두고 같은시대를산 두인물

한사람은 나라잃은 슬품과 한을안고 조국광복을 위하여

또한사람은 매국의 길을걸으며 부귀영화를  누렸습니다.

어떠한 삶이 바른삶인줄 알만한 사람들 일텐데 애국하는 마음이 정반대인 두사람

계룡산은 어떠한 가르침을 말했을까요..??

**** 이산행기는 "느낌표"님의 산행기를 간추린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