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4.22
내가 알고 모르고 이런 수준이라는 것은.. 다 내 불찰이야.
나는 봉화산 같은 존재야. 산맥이 없어.
아무것도 없고 딱 홀로 서 있는 돌출돼 있는 산이야.
여기서 새로운 삶의 목표 가지고 돌아왔는데
더 고달픈 삶으로 돌아와버렸어.
각을 세우고 싸우고 지지고 볶고하는 정치마당에서
새로운 일을 해본다는 것이었는데.
먹고 사는 것이었어. 근데 그 뒤에 많은 성취의
마지막에 돌아와서도 또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돌아왔는데
먹고사는데 급급했던 한 사람,
어릴 때 끊임 없이 희망이 있엇는데
전략적으로라도 지금 이 홈페이지에서
이미 전세가 기울어버린 전장에서
전략적으로 옳지 않은 대세가
협곡의 조그만 성채로 돌아가는 것이지
다른 사람들은 여기 떠나서
2009.5.14
정치가 싸울 수밖에 없지만 시민들이 싸움에 휘말리면 정치의 하위세력밖이 될 수 없어.
시민은 중심추거든. 시민이 할 수 있는 것은 더 좋은 놈 선택하는 것이고.
덜 나쁜놈 선택 하는 것이다. 근데 그 선택의 기준은 사람에 대한 신뢰성이나 도덕성이나 다 있지만
뭣보다 쟤가 어떤 정책을 할 거냐가 젤 중요해. 나머지는 부차적인 것이고.
나머지는 거기에 대한 신뢰를 어떻게 우리가 유지할 수 있느냐 인데.
그래서 그런 것들이기 때문에 정책에 대한 판단 자료들을 정책에 대한 판단자료들,
정당에 대한 판단자료, 사람에 관한 판단자료, 이런 것이 뭔가 시민들 사이의 기준을 세워놔야.
그 기준을 세워나가는 작업, 판단 능력을 키우는 것이 그렇게 이 나라를 끌고 나가야되는 걸
그렇게 보고 고심들을 해야 하는데
2009.5.19(마지막 회의)
먹고 살 수가 있나? (저요? 예 뭐 와이프가 일단 학교 교사니까요 그렇게 하면 되고요.
그담에 뭐 서울에 있더라도 대통령님이 필요한 일 계속 도와드리면서) 그래.
젤 절박한 것이 밥그릇이 없어지는 것이거든. 그런 절박한 상황이 아니면 이것저것 해볼 수..
사람이 자존심 때문에 말 하길 어려워하고. 그런 사정들을 좀 고려해서 혼자 버틸 수 있다면 좀 버티고.
문제는 전망을 가지고 가야. 사람마다 전망을 가지고 자기 전망을 가지고
그러면서 여기 공동체로 내가 참여할 것이냐 이것이 나와야 되는데
그.. 일이 일 자체가 전망이 밝지 않으면 조직의 전망도 없고,
조직의 전망이 없으면 개인의 전망도 없는 것이거든,
개인 전망 조직의 전망 이런 것을 놓고 일의 전망 이것을 놓고..
담배 하나 주게. 담배 한 개 주게.
이 정도 합시다. 하나씩 정리들 해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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