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사진방 ***/자전거 풍경...

무더위를 보내던날...

청춘ㆍ 2016. 8. 28. 23:38

 

 

연일 폭염으로

힘들게 하더니

 

 한줄기 비 바람으로

시원 서늘해졌다.

 

시원한  바람과

빗방울을 맞으며

 

달아나는 무더위 끝을

쫓아가본다

 

무더위는 잡히지 않고

시원한 바람만이

 

온몸을 휘감는다

가을 바람...

 

시원한 저녁에는

숲속 음악회가 있다

 

마음속 무더위를

내보내고

 

편암함으로

음악에 취해본다

 

 

 

사랑한단 한마디

그를 잡고 말을 못하면

너는 바보야

울고 싶은 이 마음

그를 잡고 말을 못하면

떠나가 버려

어서 말을 해

흔적 없는 거리 거리마다

말 못하는 바보들 뿐이야

정만 주면 무슨 소용있나

가고 나면 울고 말 것을

미워 하면 무슨 소용있나

가고 나면 후회 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