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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청춘ㆍ 2010. 2. 24. 16:09

봄 (春)/ 도 원 경 산사에 잎새 푸르름은 다 어데로 갔나 하얀 눈꽃만 무성히도 피어 있고 멧종다리 울음 소리 나뭇가지 위에 앉아 덩실 춤을 추네 겨우내 쌓였던 하얀 그리움 나 몰라라 떠날 줄 모르나 이 어둠이 지나면 가시밭길 어두운 그늘 한 줌 햇살에 꽃이 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