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사진방 ***/정.지맥~

초복 다음날 호남정맥에서..구간~ 3..

청춘ㆍ 2011. 7. 16. 19:00

 

 

영암재-소근-오봉산-370봉-초당골-350봉-묵방산-가는정이.

총=14.8km

산행시간=5시간30분..

 

 

 

 

기념 촬영도 하고 준비운동도 하고.. 

공식 행사 마치고 정맥 을따라서 걸음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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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부터..바람없고 .습도높고.

햇볕 쨍쨍. 체온 50도..오늘 죽었네요.

 경사도가 수직이다 .심장소리

쿵꽝.쿵꽝. 땀으로 범벅이다

잠시 심장을 쉬게하고. 

땀도 닦아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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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4봉에 올라왔다 

인증샷 .2. 

인증샷.3. 

돌아서니 호수가 보인다.

"옥정호수"일부만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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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붕어를 닮았다고 해서

여러컷 담아본다.no-1.

no--2- 

 no--3-

no-4-미녀 주인공은 언제

나 마지막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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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오봉산 정상에

도착

인증샷.. -1-

인증샷 -2-

안내판 옆길로 계속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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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건너고..

다시 오르니 

 다시 옥정호수가 보인다

호수 옆으로 다리공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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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방산.초당골, 모악산..갈림길

이다.

나가왔수.. 

네도 왔수.. 


이번 구간의 마지막 봉우리 "묵방산"입니다. 

고갈된 체력과. 벌목해서 내려쬐는 태양열과 지열까지

괴롭혀 죽을고생하며 오른 묵방산..


후손들의 생각이 반듯함을 알리는 망자의집. 

 내려 가기만 하면 되는줄 알다가 아님을 알아차리고

마른목을 배정비 하며 마음까지 가다듬는사이 빗방울이

떨어져 서둘러 하산한다.


 멀리 이번구간 종착지인

가는정이 마을에

나무잎 사이로 청솔산악회

 전용버스가 보인다.

마음을 놓으니

피로가 밀려온다.

 도착점 인증 간판 ..

다와서 반가움도 잠시

다음구간 출발점 이기도하다

이제 씻고 집으로 가야지.

산을 함께누비던 참좋은 사람이

이렇게 무더운 삼복 더위에 먼곳으로 간다기에

아픈 작별을 하러 가야겠다....부디 편안히 가소서.....

 

 

 

 

 

 


 이제

곷망울을 활짝 피우려 합니다

이렇게......예쁩니다..하얀 도라지꽃..

.."화무는 십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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