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선생님의 비나리 축원덕담 ***********
상봉일경에 불봉만재로다
만 재수야/
에헤헤 사실지라도오/ 늘여어서 사대만 사십소사 나아 아아하/
에헤 에에에헤에에 어허 어어 어허미로다/
봉오오호 오오 에헤 에헤에///(덩더쿵따 덩더쿵따 더더더더더더더 덩더궁따)
나무 시방정토 극락세계에에 에헤
삼십육만억 일십일만 구천오백으으
동명으으으음 동호오오가 대애자대애비/
아등도사는다 그으음상에도 여래신데에에/
무량수리이불 여래만 보살이로다/
여래야 /
에헤에 사실지라도/ 늘여어서 사대만 사십소사 나아 아아하/
에헤 에에에헤에에 어허 어어 어허미로다/
보오오호 오오 에헤 에헤에///
축원이 갑니다 어어 어허
덕담 갑니다
발원이 갑니다
건구건명 이 댁 가중
문전축원 고사덕담
>지성 정성으로 여쭌댈랑/
>남의 댁 가중
남의 댁 동중
>이러니 저러니
액설 지설이 떠들지라도
건구건명 이 댁 가중에헤에
뜻이거들랑은
바암이 되면/ 불이이히나 밝읍시고요/
나앚이 되면/ 물이나 맑아///
밤이 되면 불이 밝고
낮이 되면은 물 맑아아
물불은 사앙극인데
얼싼 속경 구명같소
옥쟁반 금쟁반 순금쟁바안에
진주를 굴린 들/
어름에도 백로같소/
오동나무 상상가지이
>봉황같이 잘 살 제에
건구건명 이댁 가중
천금같은 아들따님
성명 삼자르을 저 달만 그린 듯이/
달과야/
에헤헤 사실지라도오/ 늘여어서 사대만 사십소사 나아 아아하
에헤 에에에헤에에 어허 어어 어허미로다/
보오오호 오오 에헤 에헤에///
건구건명에도--
이댁 가주웅
둘러 둘러 둘러보니
구궁기 명당터요오
신궁기 복터로다
이 집도 좋소만
이 집은 구옥이니
곡간에다가 제쳐 놓고
와가성주를 이룩헐 제
어떤 터에다 터를 잡나
자좌우향 남향편에에
거북이 등에 터를 닦고
노적봉이 비쳤으니
거부장자가 날 자리
문필봉이 비쳤으니
>대대문장이 날 자리
도옹자봉이 솟았으니
자손창성 헐 자리
일상봉이 비쳤으니
효제충신 열부열녀어어 날 자리로구랴/
도오량에 풀이 나면은
하방초라는 풀이이 나고
늙지 않는 불로초와
죽지 않는 불사약이
좌우에에 생초하니이
그런 터에- 사람이 나면
성인군자아아가 날 자리로구랴
만복이라야
에헤헤 사실지라도 늘여서/ 사대만 사십소사 나아 아아하/
에헤 에에에헤에에 어허 어어 어허미로다/
보오오호 오오 에헤 에헤에///
이런 터에다--
집을 질제
안채는 목숨수자
사랑채는 복복자아
행랑채느은이 이 창성할 창자/
수복창성으루다 집을 질제/
호박 주추우우 산호 기두웅
금파 도리에에에 밀화 대애문
주문 주르흘 늘여놓고
황금으루다 보를 얹고
순금으루 서까래 걸구우
백금으루다 부연 달구
철년 기와와아 말년 굴피를
보기 좋게에도 이이어놓구/
자개루다가 마루를 깔구
배액명주사로오 벽을 바르니
잡귀잡신으은 워언강 천리로 대멸래에
무사태평이 이 아닌가
만재수야
에헤헤 사실지라도오/ 늘여어서 사대만 사십소사 나아 아아하/
에헤 에에에헤에에 어허 어어 어허미로다/
보오호오 오오 에헤 에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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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여어서- (수명을) 늘이다의 뜻일 수 있고 (복된 삶을)
누린다는 뜻도 될 것 같다.
나무아미타불이 어디 계시는가 하면 도마죽위(稻麻竹葦)
무한극수(無限極數) 삼백육십만억(三百六十萬億)
일십일만( 一十一萬)구천오백(九千五百)
동명동호(同名同號) 대자대비(大慈大悲)
아등도사(我等導師) 금색여래(金色如來)
아미타불(阿彌陀佛)이라.
빽빽한 삼 밭 대 밭 같이 그 수가 헤아릴 수 없이 많고,
일십일만 구천오백이라,
이것저것 억 사람 천 사람 모두가 다 동명동호라,
같은 이름 같은 호의 아미타불입니다.
하방초-금강초롱
도리 - 서까래를 받치기 위하여 기둥 위에 건너지르는 나무
부연 - 며느리 서까래
대멸래 - 대멸해. 소멸하다의 강조.
클 대 자를 이용해서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