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식 ***/** 건강한맛**

민들레 겉절이..

청춘ㆍ 2014. 12. 31. 22:52

민들레 겉절이 


재료 민들레 크게 두줌

양념: 고춧가루1큰술, 멸치액젓1큰술, 다진마늘약간, 포도청1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약간


겉절이도 아주 간단합니다

간단한 김치양념으로 살살 버무려 주면 끝!!


볼에 고춧가루1큰술, 멸치액젓1큰술, 다진마늘약간, 포도청1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약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물기뺀 민들레 적당량 넣고 살살 버무려 주면 됩니다~~



몸에 좋은 민들레..거져 먹는 기분입니다ㅎㅎㅎ



자~ 그릇에 담습니다. 



샐러드로도 겉절이로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아침과 저녁으로 기온차도 심하고 환절기라 몸이 나른해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나른한 입맛에 걱정 한가득이시라면, 민들레 많이 챙겨드세요~~




손질도, 조리법도 너무 간단하고, 입맛도 확 살려줘서 고맙기 그지 없는 멋진 식재료입니다~~



봄날에 너무 흔하게 마주치는 민들레~, 들을 화사하게 꾸며주는 민들레~~

먹거리로도 아주 훌륭한 민들레~


우린 가끔보면..

귀한 식재료는 만나기도 힘들고 가격은 비싸다고 생각하지만...실제로는 이리 흔한 곳 우리곁에 가까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들나물 산나물은 아마 가면 갈수록 귀한 식재료로 대접받을 것이라..저는 생각합니다.

그건 열량덩어리로 몸을 채우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아주 유용한 영양성분을 주기 때문일것입니다.


다시 보자! 들나물! 

초봄에는 들나물, 봄이 무르익고 초여름까지는 산나물이 우리밥상을 든든히 채워줄것이니..이어찌 기쁜일이 아니겠습니까?

눈여겨 보지않았던 들나물이 몸을 깨우고, 봄맛으로 우리몸을 채워줍니다


기특한 들나물, 보배같은 들나물

우리곁에 대를 이어 영원히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이는 말: 봄나물은 보통 들나물이 많습니다. 간혹 산나물이 끼여있기는 하지만요

특히 초봄나물은 거의 다 들나물이랍니다

냉이, 달래, 쑥, 머위순, 돌나물, 명아주, 미나리, 민들레, 비름, 쑥부쟁이, 쇠비름, 씀바귀, 원추리, 질경이 등등이 속해요

산나물은 산에서 자라는 지라..평지보다 온도가 낮아서 봄이 완연해지면 나오기 시작합니다. 

물론 요즘은 재배되는 산나물이 많은지라.. 초봄에도 나오기는 합니다만...그래도 전성기는 봄이 무르익었을때랍니다 

그리고 나무나물이 있는데요, 나무순을 가리켜요 (두릅나물, 오가피순, 음나무순, 다래순, 땅두릅, 초피나물, 화살나무 등등)

우야튼.. 산이든 들이든..우리에게 너무 소중하게 귀한 식재료인지라 봄날에는 더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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