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학동 벚꽃길 30리... 지리청학 삼성궁-회남정(고개)-묵계-장고마을-백암동천 주차장. 봄이 이쁘니 예쁜 꽃잎도 이쁘고 봄날의 그리움 사랑이 아름답기만하다. *** 휴식 ***/**풍경길..** 2017.04.09
낙엽이 가는길 따라서 따르릉... 가을엽서 -안도현 - 한잎두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내려 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 줄것이 많다는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게 너무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저녁 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 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곳에 있는지를. *** 휴식 ***/**풍경길..** 2016.11.12
낙엽 가을비 그리고 쉼의하루... 분교 - 나훈아. 기역니은 잠이든 교정에 맨드라미 저혼자 피다가 아이들이 그리운 날은 꽃잎을 접는다 계절이 오는 운동장마다 깃발처럼 나부끼던 동무여 다들 어디서 무얼하고있는지 옛날 다시 그리워지면 텅빈 교실 내가앉던 의자에 나 얼굴 묻는다 늑목밑에 버려진 농구공 측백나무 .. *** 휴식 ***/자유로운... 2016.11.10
진천 .~마차박물관.~농다리~하늘다리~~ 농다리 가는길에 마차 박물관을 들른다. ~농다리~ ◈ 천년의 세월을 견뎌낸 농다리 거센 바람과 홍수의 거친 물살이 넘쳐도 무너지지 않은 그래서 신기한 농다리.. 징검다리.▼ 영지버섯.▼ 하늘다리.▼ 초롱길. 야외 음악당.▼ 종박물관.▼ < *** 휴식 ***/**풍경길..** 2016.09.07
경산 반곡지에 복사꽃도 활짝~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아름다움을 잃어 가지만 나무는 나이가 들수록 아름다워진다 세월의 연륜만큼 줄기는 늠름해지고 가지는 세상을 다 품어줄 듯 넓게 퍼진다 나무는 또 자기가 살아가는 땅을 닮아간다 사람들의 손을 피해 산속에 홀로 사는 나무는 .. *** 휴식 ***/자유로운... 2016.04.08
내 4월에는.... 내 4월에는 향기를 윤보영 내 4월은 향기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3월에 피었던 꽃 향기와 4월을 기다렸던 꽃 향기 고스란히 내 안으로 스며들어 눈빛에도 향기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향기를 나누며 아름다운 4월을 만들고 싱그러운 5월을 맞을 수 있게 마음을 열어 두어야겠지요. 4월에는 한.. *** 휴식 ***/야생화..풍경. 2016.04.04
첫눈... -첫눈 - 눈이다 첫눈 뒷산으로 뽀드득 눈송이가 코위에 앉으니 살짝 시리다 시린곳에 찿아온 추억 그이름 하나.. - 청춘 - *** 휴식 ***/시와함께 ... 2015.11.26
충주 악어봉.~종댕이길~ 악어봉. 휴게소-악어조망봉-큰악어봉. 10월 끝자락에 걸쳐있는 가을. 호수에 사는 악어를 만나러 갑니다. 심항산. 종댕이길. *** 휴식 ***/**풍경길..** 2015.10.29
고향.. 고향 정지용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려뇨 산꿩이 알을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고향 지니지 않고 먼항구로 떠도는 구름 오늘도 뫼끝에 홀로 오르니 한점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나고 메마른 입술에 쓰디쓰다 고향에 고향에.. *** 휴식 ***/커피시간... 2015.10.01
경포대 동해 바우길.. 강릉항 - 송정해변길 - 솟대다리 - 경포해변 - 경포호 - 경포대 - 주차장. 강릉경포대 바우길이다 철학적인 걸음이 될것같다 산길도걷고.. 해변길도 걸어가자. 배꼽시게가 몸도. 마음도 힘겹게 한다 적당히 타협을 시도하며 걷는다 배가 고풀때와 부를때의 세상이 다르게 보이기에.. 길을 .. *** 휴식 ***/**풍경길..** 2015.09.10
사람아---정영록. 사람아 정영록 따스한 해, 등에 메고 행복 줍더니 폭우 만나 어깨 젖고 물질 뒤에 서서 주먹 쥐고 흔들흔들하던 뒤태가 겨울나무 였었지 귀울음 먹먹하고 절망이 두 손 묶어 미래를 파묻는 날 그래도 사람아 자. 가보지 않은 이 길을 걸어보자 무엇이 기다리든 아 내일은 새 아침이 온다 .. *** 휴식 ***/시와함께 ... 2015.07.19
좋은글 ... 상대방에 대한예의. * 상대방의 말을 진지하게 경청한다. * 상대방이 쉽게 대답할수 있는 질문을한다. * 상대방이 자신을 자랑할수 있도록 유도한다. * 얘기를 하는동안 상대방의 관심은 당신이 아니라 그사람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이해한다. * 당신이 말을 할차례는 상대방이 말하는 .. *** 휴식 ***/자유로운... 2015.07.11
참빨랐지 그양반....이정록. 참 빨랏지 그양반. -이정록- 신랑이라고 거드는 게 아녀 그 양반 빠른 거야 근동 사람들이 다 알았지 면내에서 오토바이도 그중 먼저 샀고 달리기를 잘해서 군수한테 송아지 도 탔으니까 죽는 거까지 남보다 앞선 게 섭섭하지만 어쩔 거여 박복한 팔자 탓이지 읍내 양지다방에서 맞선 보.. *** 휴식 ***/시와함께 ... 2015.05.30
소금과 설탕 .. 소금과 설탕 소금이 설탕에게 말했다. "넌 튼튼한 이를 썩게만들고 비만과 당뇨의 앞잡이야." 그러자 설탕왈... "근데너는 개미 모아본적있어?" ◎ 소금도 설탕도 이세상에 필요한 존재이다 서로 없으면 안돼는 존재이고 서로가 최고인데 왠비교란 말인가.? 세상에는 설탕같은 사람이있고 .. *** 휴식 ***/커피시간... 2015.05.22
산속의 호수 .. -산속의 호수 - - 향기 이정순 - 구겨진마음 펴놓으려 깊은산에 올라서 내려다본곳 산이 감싸안아 맑은물 담아놓은 아름다운 호수구나 아침안개 호수를 덮어놓고 둘레길 아카시아 향기 내마음 훔쳐다 물속에 퐁당 빠뜨렸군요 안개를 해집고 떠오른 태양은 수줍은듯 발그레한 얼굴을 내민.. *** 휴식 ***/커피시간... 2015.05.22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 ~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 ⊙ 어릴 때는 나보다 중요한 사람이 없고, 나이 들면 나만큼 대단한 사람이 없고, 늙고 나면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이 없습니다.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너머 일하면 소명입니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습니다. 칭찬에 .. *** 휴식 ***/커피시간... 2015.04.22
사람들은 왜 모를까.----김용택. 사람들은 왜모를까. 아픈데서 피지않는 꽃이 어디있으랴 꽃소식 환한 마음보듬어 희망의 불지퍼 내일을 열자. -- 김용택 -- *** 휴식 ***/시와함께 ... 2015.04.07
無題 ... 無題 그대를 찾아서 이 산천 떠돌다 바람이 되어서 구름이 되었소 만남도 헤임도 덧없어라 지우라 지우라 지워버려라 ...... 허설 노래 --. *** 휴식 ***/시와함께 ... 2015.03.20
여지(餘地).. 여지(餘地) 같은 말을해도 남들이 잘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의 "여지"가 있는 사람입니다. 여지란 내 안의 빈자리~ 상대가 편히 들어올수있는 공간 이기도 합니다. 여지가 있는 사람은 평온 합니다. 함께 있으면 내 마음도 편해집니다. 같은 이치로~~ ​ 내가 사람을 대함에 .. *** 휴식 ***/커피시간... 2015.03.19
깨달음을 얻은자..붓다. 깨달음을 얻은 자, 붓다 (우리말) - 1/4 HTTPS: watch?v="LNDAtyK6nRg&feature=player_detailpage" www.youtube.com *** 휴식 ***/문화.인물.다큐.!!! 2015.03.11
더딘사랑...이정록 더딘사랑 ..이정록 돌부처는 눈한번 감았다 뜨면 모래 무덤이된다 그대여 모든게 순간 이었다고 말하지 마라 달은 윙크한번 하는데 한달이나 걸린다. *** 휴식 ***/시와함께 ... 2015.03.07